아아....백운대 원효봉에서 북문으로 내려와 상운사 앞을 거쳐 삼거리에 다다른다. 이정표와 함께 벽돌을 쌓아 놓은듯한 바위를 만난다. 북한산의 바위는 대개 화강암으로 이뤄져 있는데 이처럼 기왓장처럼 쌓인 적층 형태는 드물게 보인다.. 어쨌든 재밌게 생긴 바위라 그런지 오가는 사람들이 소망의 .. 우왕좌왕 2014.10.30
이말산 풍경 생강나무가 노랗게 터지더니 진달래가 점점이 붉고 이젠 개나리마저 흐드러진다. 얼굴에 화장을 잔뜩 하더니 산은 이제 옷을 바꿔 입을 준비를 다한듯... 생강나무 동백꽃은 이미 말라 떨어져 파란 손을 내밀고... 개나리도 파릇파릇 올라 오고, 곧 진달래도 파란 물감을 칠하겠지.. 하루.. 미메시스 2014.0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