촛불 엄마 아빠 손을 잡고... 어린애를 안고 무등 태우고 유모차를 타고 휠체어를 타고...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젖먹이부터 나이 많은 어르신까지... 모두들 시민이다. 그냥 평범한 애들과 부모들... 누가 여기에 다 모았나...... 온우주의 기운이 여기 다 모인 것 같다... 중얼중얼 2016.11.12
남명 조식 1556년 남명은 당시 스물을 갓 넘긴 명종이 하사한 단성현감의 자리를 뿌리치며,'단성소(丹城疏)라 불리는 을묘사직상소'를 올린다. "전하의 국사가 이미 잘못되고 나라의 근본이 이미 없어졌으며, 하늘의 뜻도 이미 떠나갔고 인심도 이미 떠났습니다. 비유하자면 백 년 된 큰 나무에 벌레.. 사는 맛 그리고 멋(펌) 2016.0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