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대회 너무 많은 사람들이 모였다. 옛친구들을 만나러 갈 수도 없었다. 심지어 부부가 견우직녀가 되고 식구들이 이산가족이 되었다. 그래도 좋았다. 함께 한마음으로 있다는 것 자체가 좋았다. 실망과 분노, 절망과 미움으로 가득 찬 가슴을 서로 열어젖히며 확인해서 좋았다. 중얼중얼 2016.11.12
광화문 광장 민주와 자유 평화의 축제터로 마누라님 모시고 나갑니다. 한 가정의 부끄럼 없는 가장으로서 학생들을 건강한 시민으로 키우는 사명을 가진 교사로서 하나님의 정의와 사랑을 이 땅 위에 실현하려는 기독교인으로서 빈부와 지위에 상관없이 서로 존중하며 살아가길 바라는 민주시민으.. 중얼중얼 2016.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