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로 갑질 장인상 중에 어느 목사가 전화를 했다. 내 계좌번호를 묻는다. 왜 그러냐고 하자 어느 장로가 부의금을 보내려고 한단다. 괜찮다고 하며 거절을 하고 전화를 끊었는데 바로 또 전화가 왔다. 지금 은행에 와 있는데 자기가 전하지 않으면 장로한테 혼이 난단다. 화가 치솟았다. 나에게 직접.. 중얼중얼 2017.01.09
교회 부교역자나 교육전도사들이 새로운 임지를 찾는 시즌이다. 일각에서는 페북이나 각종 sns를 통해서 검열도 하는 모양이다. 그래서 이들은 대부분 정치, 사회적인 성향을 드러내는 것을 꺼려한다. 신앙과 교회생활이 정치 사회적 성향과 상관관계가 성립할 수도 있다. 그러나 사회적인 현.. 중얼중얼 2016.12.10
‘목사 안수’를 포기한, 전직 부교역자의 희망 내가 왜? 여긴 어디? 햇볕이 뜨겁게 내리쬐는 여름, 한 걸음만 내딛어도 살인적인 더위가 쏟아진다. 한 걸음 한 걸음 내딛기가 무섭게 땀이 주룩주룩 쏟아진다. 힘주어 움켜쥔 자재들은 원래 무겁지만, 그 무게가 더해간다. 손에 물집 없는 곳이 없다. 툭툭 터져 피가 난다. 쓰라리다. 이리.. 가시떨기(펌) 2016.01.04
부교역자들, “내 삶은 종ㆍ머슴, 노예에 가깝다” ‘종’, ‘머슴’, ‘노예’, ‘소모품’, ‘부속품’, ‘담임목사 종’, ‘비서’, ‘비정규직’, ‘일용직’, ‘미생’, ‘아르바이트생’, ‘하인’, ‘을’ 등 …. 한국 교회 부교역자들에게 ‘자신의 삶을 이미지로 말해달라’고 질문했더니 나온 답변들이다. 부교역자들은 자신 스.. 가시떨기(펌) 2015.0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