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천의구란 말 옛 시인의 허사로고 지난 토요일 12월 19일 오랜만에 정말 오랜만에, 북아현교회에 올랐다. 굴레방다리에서 종점으로... 왼쪽으로 돌아 교회로... 눈을 감고도 떠오르는 길들, 집들... 그렇게 넓어 보이던 길도 좁은 골목으로 보이니 참 세상이 이렇게 변한 건가 아니면 내 눈이 병든 건가... 수십년 전 중학생이.. 중얼중얼 2015.12.22
행주성당 행주다리를 건너 집으로 가면서 한번 가리라 마음먹었던 곳이었는데 오늘 마침 시간의 여유가 있어서 올라갔다. 행주다리를 건너 음식점 밀집지대로 가지 않고 바로 언덕을 오르면 호젓한 길이 나온다. 한 2, 3분 올랐을까...찾아오는 걸 별로 반기지 않는듯한 팻말이 벽에 비스듬히 기대 서있다. 바로 .. 우왕좌왕 2009.0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