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동교회 마을 전체가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면서 마을 가운데 있던 교회가 마을 끝으로 밀려 났다. 교회는 50여년 전 흙벽돌로 지었는데 마을의 성격이나 경관과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다는 결론을 내려 건물뿐만 아니라 교회 자체가 사라질 지경에 이르렀다. 여강 이씨와 월성 손씨가 모여 사.. 중얼중얼 2016.04.26
양동마을 큰어머니가 돌아가셔서 오랜만에 양동을 찾았다. 옛날 집 들어가는 대문... 바로 앞에는 탱자나무가 울창했고 뱁새가 그 사이를 헤집고 다니는 것이 무척 신기했었는데 지금은 자취를 찾을 수 없네. 왼쪽 끝방이 내가 태어난 방. 낳자마자 소정 외가로 가서 한달 만에 서울로 올라왔으니.... 중얼중얼 2016.0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