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도가 살아가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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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 4

얼음과 물

물이 아니던 얼음이 있더냐. 얼음이 아니던 물이 있더냐. 물은 얼음이 되고 얼음은 다시 물이 된다. 겨울이 지나면 봄은 반드시 오고 캄캄한 밤 자고 나면 밝은 해가 뜬다. 삶의 반이 어두움이라면 나머지 반은 반드시 밝음이다.

중얼중얼 2022.01.27

물과 얼음 사이

물과 얼음 사이. 액체와 고체 사이. 열정과 냉정 사이. 사랑과 미움 사이. 만남과 헤어짐 사이. 삶과 죽음 사이. 결국은 사람과 사람 사이...

미메시스 2017.12.11

증명

쓸데없이 증명하려 하지 마라. 굳이 주변에 없는 벽돌까지 가져와서 던져봐야 얼음이 언 걸 알까. 치기어린 자만이거나 아니면 얼빠진 놈의 유아기 행동. 보지 않아도 듣지 않아도 알 수 있는 건 그냥 좀 넘어 가자. 제발 보여주려고 알려주려고 하지 마라.

미메시스 2017.02.07

봄

집을 나설 때는 날이 잔뜩 찌푸려 뭔가 쏟아 부을 기세더니 드디어 하얀 손을 흔들며 춤추듯 내리는구나. 영상 1도. 제아무리 버텨 봤자 오는 봄은 막지 못할 것이고, 밝은 햇살만 내려 쪼이면 어떤 어둠도 견디지 못하고 물러나야만 한다.... 기다려 보자. 우리 앞에 어떤 봄이 다가설 것인..

중얼중얼 2017.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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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 버섯, 창릉천, 십자가, 박근혜, 설교, 대통령, 사랑, 이말산, 장로, 호수공원, 세월호, 교회, 헌금, 가을, 꽃, 봄, 목사, 죽음, 걷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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