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로 시인 황금찬 선생님 아흔을 훌쩍 넘기셨는데도 아직 건강하신 모습..아직까지도 반주도 한잔 하시고.. 몇 년 만에 뵌 기념으로 같이 한 장... 노래를 하시는데 너무 예쁘게 하셔서 큰 울림으로 마음을 흔들어 놓으시네... 소년처럼 해맑은 웃음 말씀도 조근조근 얼마나 재밌게 하시는지... 당신이 좋아하는 노래는 동요라고... 중얼중얼 2010.0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