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도가 살아가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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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설모 2

청설모

먹을 때는 개도 안 건드린다는데 왜 자꾸 귀찮게 하냐? 쫌 편하게 묵자.. 우쒸 너 혼자만 묵냐? 나도 한입만 주라~~~ 동물이나 사람이나 먹고 사는 거이 급선무…ㅎㅎㅎ

미메시스 2022.04.26

청설모

예민하고 날랜 청설모.. 내가 바로 앞에 쪼그리고 앉아 보고 있는데도 자리를 뜨지 못하고 계속 바닥을 훑으며 무언가를 먹는다... 먹이 앞에서는 위험도 감수하는듯... 가끔 누르는 셔터 소리에 잠깐 신경쓰다 이내 본업에 충실.. 요놈아... 네 뱃속 불리고 네 이익만 취하는 일에만 몰두하..

미메시스 2015.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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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호수공원, 버섯, 교회, 사랑, 헌금, 십자가, 세월호, 걷기, 꽃, 대통령, 장로, 목사, 창릉천, 설교, 삶, 죽음, 봄, 이말산, 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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