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손길, 큰 울림 아파트 1층 현관 계단에 화분이 놓였다. 한 칸에 하나씩 놓은 경비원 아저씨의 손길이 따뜻하게 느껴진다. 그저 자기 근무만 하고 끝내는 것이 아니라 자기가 있는 곳에 무언가 만들 수 있는 마음... 그 마음이 너무 좋다. 일상에서 느끼는 기쁨은 반드시 크고 요란하게 베푸는 것에서 오는 것이 아니다... 중얼중얼 2010.1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