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도가 살아가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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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화성 1

피아노 / 전봉건

https://youtu.be/qz1xRY4chJ8 피아노 / 전봉건 피아노에 앉은 여자의 두 손에서는 끊임없이 열 마리씩 스무 마리씩 신선한 물고기가 튀는 빛의 꼬리를 물고 쏟아진다. 나는 바다로 가서 가장 신나게 시퍼런 파도의 칼날 하나를 집어 들었다. 전봉건 시인은 한국문학사에서 전후모더니즘을 대표하는 시인이지요. 가족들이 월남해서 6.25를 직접 체험했고 그 와중에 형 전봉래는 부산 피난지 다방에서 바흐의 음악을 들으며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는 일화가 전해집니다. 그래서 그의 시 출발점은 전쟁에 대한 고통과 아픔이라고 말합니다. 또 예총회장을 지낸 첼리스트 전봉초는 그의 사촌 형이지요. 집안에 흐르는 예술적 감각, 예술성을 무시할 수는 없는 모양입니다. 60년대 중반엔 김수영과 순수와 참여에 관해 ..

시 감상 2022.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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