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 2016 뭔가에 이렇게 놀랐나? 사실 하루하루도 놀라지 않고는 살 수 없는 2015 나날들... 매일 쏟아져 나오는 온갖 뉴스들은 나를 놀라게 하기에 충분했다. 이제 연말...놀라는 것도 지쳤다. 이제 모든 것이 무덤덤...단련된 나를 자랑스럽게 여겨야 할까? 사람은 주위의 상황에 적절한 반응을 보이.. 중얼중얼 2015.12.31
가는 갑오년, 오는 을미년 가는 2014년.... 개인적으로야 나쁠 것 없는 평범한 한 해였다. 그러나 사회적으로는 엄청나게 아팠던 한 해였다. 아무 것도 아닌 개인이지만 사회에 대해 무관심하며 나만 잘 먹고 잘 살면 되는 것은 아니지.. 참 봄부터 정말 많이 슬프고 고통스러웠던 한 해... 그러나 해결된 것은 아무것도.. 중얼중얼 2014.1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