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얼중얼

가는 갑오년, 오는 을미년

moonbeam 2014. 12. 31. 16:51

가는 2014년....

개인적으로야 나쁠 것 없는 평범한 한 해였다.

그러나 사회적으로는 엄청나게 아팠던 한 해였다.

아무 것도 아닌 개인이지만

사회에 대해 무관심하며 나만 잘 먹고 잘 살면 되는 것은 아니지.. 

참 봄부터 정말 많이 슬프고 고통스러웠던 한 해...

그러나 해결된 것은 아무것도 없고...

2015를 보는 눈도 암담하기만 하다..

우짤까...

그래도 지난 11월에 보았던 천왕봉 일출을 생각하며

새로운 희망을 가져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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