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메시스

선인장

moonbeam 2010. 2. 3. 14:36

볼수록 선인장이 매력이 있더라구요...

따가운 가시는 범할 수 없는 오만함까지 느껴지구요...

별다른 관리가 없어도 잘 크는 생명력 또한 맘에 들구요...

싸게 파는 것들을 사왔어요.

매일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요..

가만히 보면 아주 조금씩 변화도 있구요.. 

 학교에 있던 것인데 옆에 새끼를 많이 쳤네요.

떼어서 심으면 된다는데 그냥 두는 게 더 좋게 생각되네요...

 요놈도 토끼처럼 두 귀가 솟아올라 예뻐요.

 가시가 아주 따가워요.

 두 개로 나눌 것인데 아주 촘촘히 붙어 있어서...

 솜처럼 가시가 났죠..따갑지 않고 부드러워요...꽃도 올라오는 것 같구요..(소정)

 이상하게 생긴 것인데 빨간 꽃이 피던데...

 꽃이 올라 오네요...매일 조금식 달라져요...(등신환)

 그저 평범한 다육식물...

 요것도 가시가 아주 쎄요...

 

꽃이 아주 예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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