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왕좌왕

소들도 표정이 있어요...

moonbeam 2011. 8. 7. 18:30

둔내에 손윗동서 목장이 있어요...

참 일이 많기도 하네요...

아침 저녁으로 먹이를 주는 일도 쉽지 않아요..

먼저 알사료 먹이를 주구요...

다 먹으면 짚을 주지요..

물론 소에 따라 적절한 양을 조절하죠..

또 먹을 게 없나 하고 물끄러미 바라보기도 하구요...

요 송아지는 바로 전에 주사를 놓았는데 안쓰러운듯 옆 우리 소가 핥아 주더라구요..

늠름하죠...

한달 정도 된 송아지...

완전 장군감이네요...

이넘은 계속 혓바닥을 내밀고 장난을 치네요..

암염은 염분은 물론 각종 미네랄이 풍부하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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