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메시스
치장하지도 말고
꾸밈없이, 있는 그대로 살자.
벗어야 산다.
지금
다 내버리고, 내려 놓아야
내년에
미래에 다시 살아난다.
겉만 화려하게 꾸미고
모든 걸 손아귀에 움켜 쥐려 한다면
결국
죽을 수 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