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학교는 젊다.
젊은 여선생님들이 많아서...
작년에만 결혼식이 10건도 넘었으니까...ㅎㅎㅎ
난생 처음 학교로 발령 받고 5년 근무를 하고 떠나는
젊디 젊은 초임여교사-아니 이제는 초임 딱지를 뗀-가 ...
이임인사를 하며 울컥해서 운다...
덩달아 옆에 서있던 젊은 여교사들의 울음 합창....
앉아서 보는 다른 이들도 눈시울이 뜨뜻해지고...
참 아름답다...이쁘다...
나도 새내기 때 저랬을까....
난 예나 지금이나 별로 아름답지는 않았을듯...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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