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면도의 작은 바닷가 두에기 해변.
작고 아담하지만 바람이 제법 세서 더위를 피하기에 적당하네.
밤엔 바람을 쐬면 오히려 추워서 몸이 움츠러 들고...
텐트를 치고 야영을 해도 좋겠고...
양쪽의 야트막한 언덕에 울창한 소나무 모양도 예쁘고....
수영을 즐기려면 물이 약간 빠질 때 갯바위를 넘어가서 해야하고.죽 늘어선 갯바위는 기암계곡을 미니어쳐로 만들어 놓은 것 같네.
제주 바닷가에서 자생한다는 숨비기꽃도 피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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