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메시스

차네

moonbeam 2016. 11. 1. 08:43


아침 창릉천.

뺨에 닿는 느낌이 차다.

마음은 따듯한데 날씨 때문이라고 우기며

절대 외부의 압력에 꺾이지 않으리라 다짐한다.

멀리 보이는 북한산도 햇살을 받아 따스하지 않은가.



'미메시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D-15 반달  (0) 2016.11.09
단풍  (0) 2016.11.08
오리무중  (0) 2016.10.20
온고지신  (0) 2016.10.17
아침 안개  (0) 2016.1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