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메시스

단풍

moonbeam 2016. 11. 8. 11:04

복도를 지나다가 내려다 본 학교 옆 가로공원의 모습.

어느새 이렇게도 붉게 변했나.

꽃도 시간이 흐르면 떨어질 때를 알고

잎도 갖가지 색으로 물들다가

바람에 흩날리는데...

사람은 왜 그리도 자기것을 고집하며 놓지 않고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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