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롱나무의 계절이 왔구나.
작은 꽃들이 연달아 100일 동안 핀다고 목백일홍.
가지의 선이 살아있고 살결이 아주 곱고 매끄럽다.
너무 보드라워서 한 쪽에서 살살 긁으면
다른 쪽에서도 떨린다 해서 간지럼나무라고도 부른다.
충남 이남에서만 볼 수 있던 것을 이젠 서울에서도 볼 수 있으니
자꾸 더워져 아열대가 되어 가는 것 같아 걱정이다.
오늘도 폭염주의보 문자가 오고...
몇 년 전 불영사 불영지에서 본 배롱나무가 떠오른다...
배롱나무의 계절이 왔구나.
작은 꽃들이 연달아 100일 동안 핀다고 목백일홍.
가지의 선이 살아있고 살결이 아주 곱고 매끄럽다.
너무 보드라워서 한 쪽에서 살살 긁으면
다른 쪽에서도 떨린다 해서 간지럼나무라고도 부른다.
충남 이남에서만 볼 수 있던 것을 이젠 서울에서도 볼 수 있으니
자꾸 더워져 아열대가 되어 가는 것 같아 걱정이다.
오늘도 폭염주의보 문자가 오고...
몇 년 전 불영사 불영지에서 본 배롱나무가 떠오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