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메시스

매미의 죽음

moonbeam 2017. 8. 30. 11:53

絶鳴 그리고 絶命

소리는 살아 있음이다.

죽음은 소리가 없다.

 

저마다 제 소리를 내고, 들으며 살자.

아이들의 철없는 소란함,

저만 잘났다고 떠들어대는 무모함,

어르신들의 되풀이 되는 잔소리도

살아 있음을 느끼고 감사하며 받아들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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