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얼중얼
새벽이 올 때까지 어둠과 싸우며 오롯이 서있지도 못합니다.
내 몸을 태워 뜨거움을 속깊이 삼키는 절실함도 없습니다.
다만 몇 분 동안 켜져 있다가 몰아내 뿜는 숨에 불려 꺼질 뿐입니다.그리곤 쓰레기통으로 버려집니다.
기껏해야 5분 정도 살아있지만 손뼉과 웃음과 축하와 노래 속에 있어 행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