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얼중얼

묵은 칭구

moonbeam 2020. 4. 22. 16:21

 

 

 

불쑥 찾아와서 지맘대로 델꼬 다니며

배부르게 먹이고 풍광 좋은 데서 커피도 하고...

30년도 넘은 내 사진을 보여주네...

어떻게 이걸 갖고 있었지? 참 신기허네...

나도 까맣게 잊었던 내 모습...

선생과 학생으로 만나 함께 지내온 근 40년 세월...

이젠 같이 늙어가는 오래 묵은 칭구.ㅎㅎㅎ

페북도 몬 하는 광복이...반갑고 고맙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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