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날에 묵은 달력을 떼내고
새로운 그림을 건다.
어머님 방에는 음력에 간지까지 나오는 큰 글자.
안방에는 동양화 그림.
방마다 여러 교회 달력.
탁상에도 알맞은 그림 올리고
올해는 제발 어영부영 되는 대로 살지 말자고
새 마음, 새 다짐 하면서
새로운 한 해를 그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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