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처럼 보이나요? 뭐가 떠오르나요?
달리는 말? 백곰 두 마리?
조금 전엔 더 뚜렷한 형상이었는데 순식간에 바뀌네.
허망한 것.
구름을 좇는 놈들이 많다.
인간들이 항상 머릿속에 품고 있고, 이루려 하는 욕망과 부귀영화.
탐내고 가지려는 권력과 명예.
이 모두가 다 헛된 것이 아닌가.
마치 바람이 부는 대로 모습을 바꾸기도 하고 사라지기도 하는 구름처럼...
정신차려라 아가들아...니덜이 바라는 건 다 뜬구름이란다. ㅉ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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