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메시스

絶 鳴

moonbeam 2024. 9. 9. 15:36

 

絶鳴
 
絶鳴 그리고 絶命
소리는 살아 있음이다.
죽음은 소리가 없다.
저마다 제소리를 낸다.
 
아이들의 철없는 소란함
나만 옳다고 하는 유치함
구름같은 환상만 늘어놓는 허망함
어르신들의 되풀이 되는 잔소리
어떤 소리라도 들으며 살자.
 
살아 있음을 느끼고
감사하며 받아들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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