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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밥 (2024.11.07)

김밥은 속에 무엇을 넣느냐에 따라 맛이 천차만별이다.김밥을 먹다가 뭘 넣었냐고 물었더니‘아니 그게 무슨 질문이야? 기냥 밥과 김이지’하며 씩 웃는다.순진한 건지 멍청한 건지...써글놈 회견하는 걸 보니 정말 어이가 없다.질문의 요지도 모르고 동문서답에 중언부언...‘나는 뭔지도 모르지만 다들 하라고 해서 사과를 했으니 문제는 해결됐고...앞으로는 다 잘 될 거니까 염려 꼭 붙들어 매셔...’미꾸라지 잔머리꾼인지 멍청이인지...속 터진다.개망신을 당해도 그런 줄도 모르니 지가 무슨 벌거벗은 임금인가?동화의 주인공이 돼서 좋겠네...이런 쉐이를 우째야 쓰까...손바닥에 ‘왕’자만 쓰면 하늘을 가릴 수 있다고 생각하는 얼간이...마지막엔 대놓고 반말이네...마치 술집 마담에게‘노래도 많이 불러서 목도 아프고 ..

중얼중얼 2025.0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