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티며 살기(펌) 296

"예배 봐도, 안봐도 망한다"..코로나에 개척교회 생사기로

교인 수가 많지 않은 개척교회 등 소형 교회가 코로나19 감염 확산의 ‘약한 고리’가 되고 있다. 6월 들어서만 인천 개척교회들을 중심으로 1일과 2일 이틀간 45명이 확진됐다. “코로나 시국에 굳이 주일예배를 강행해야 하느냐?”는 비판의 목소리도 있지만, 소형 교회의 상당수는 ‘죽느냐 사느냐’하는 생존의 기로에 서 있다. 기본적으로 재정 상태가 취약하기 때문이다. 더불어 코로나19에 대한 교회 차원의 예방 시스템도 열악한 상황이다. 개신교계에서는 교인 수에 따라 초대형 교회, 대형 교회, 중형 교회, 소형 교회로 나눈다. 통상 교인 수 50명 미만을 소형 교회로 본다. 그나마 50명은 많은 편이고, 소형 교회의 교인 수는 대부분 10~20명에 불과하다. 코로나 사태를 맞아 소형 교회 목회자들은 “예배를..

교회는 전염병 극복에 앞장서야 한다 / 박영호 포항제일교회 목사

교회의 위기이다. 절체절명의 위기이다. 몇 주 동안 예배로 모이지 못하는 것보다, 온라인 예배에 익숙해진 성도들이 교회에 출석을 잘 안하게 될 수 있다는 것보다 훨씬 더 큰 위기 앞에 있다. 한국교회가 사회로부터 철저히 외면당하는 것이다. 사람들은 남의 사정을 자세히 헤아려 듣..

"기무사 칼 갈고 있다, 제보자 드러나면 생명 위험" ---임태훈 군인권센터 소장 "기무사, 정말 쿠데타도 가능하다고 생각하는 조직"

큰사진보기 ▲ 군인권센터, 기무사 구조 및 사찰 방식 공개 군인권센터 임태훈 소장이 30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이한열기념관에서 '국군기무사령부(기무사) 조직 구조 및 사찰 방식 공개 긴급기자회견'을 열어 기무사 해체 및 기무사 개혁TF 재구성을 촉구했다. ⓒ 권우성관련사진보기 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