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살려고 나라 결딴내기로 작정한 대통령 [한겨레 사설] 자기 살려고 나라 결딴내기로 작정한 대통령등록 :2016-11-16 17:52수정 :2016-11-16 20:39 김종필 전 국무총리는 “5천만이 시위해도 박근혜 대통령은 절대 물러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 말이 불행히도 맞는 것 같다. 박 대통령은 ‘촛불 민심’을 수용하기는커녕 오히려 적.. 버티며 살기(펌) 2016.11.17
무모한 대통령, 죽어나는 국민 --- 이동걸 드디어 일이 또 터졌다. 박근혜 대통령의 무모하고 독단적인 성정으로 보나 그녀의 능란한 정치 셈법으로 보나 이제 일이 또 터질 때가 되었는데 하던 중이었다. 박 대통령은 무언가 ‘꽂힌 일’에는, 대개 극우적인 황당무계한 일이 그렇지만, 앞뒤 가리지 않고 막무가내 식으로 밀어붙.. 버티며 살기(펌) 2016.02.15
추락한 한국 외교, 닫혀버린 기회의 창 --- 김종대 정의당 국방개혁기획단장 ASSOCIATED PRESS ADVERTISEMENT 북한 4차 핵실험 이후 국제정세가 김정은 위원장이 의도한 대로 착착 흘러가고 있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의 전략적 패배라는 참담한 결과가 초래되는 것입니다. 적어도 지난 열흘간의 상황은 그렇습니다. 지금까지의 상황만 정리하자면 다음.. 버티며 살기(펌) 2016.01.19
박근혜의 정체 드러나다 --- 이대근 경향신문 논설위원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27일 시정연설에서 국민들에게 ‘역사교과서 국정화 전쟁’을 선포했다. 박 대통령은 방송으로 생중계된 연설에서 “역사교육을 정상화시키는 것은 당연한 과제이자 우리 세대의 사명”이라고 했다. 커지는 반대 여론, 교육 현장과 역사학계의 집필거부, 야당의 .. 버티며 살기(펌) 2015.10.28
흥분하면 진다 --- 이철희 왜 그랬을까? 박근혜 대통령은 국회법 개정을 거부하면서 정치를 격정적으로 비판했다. 12분짜리 그의 발언을 보면 박 대통령은 자신을 선출된 왕이라고 생각하지 않나 하는 의구심마저 든다. 유학의 개념으로 보면 하류의 패도정치다. 헌법정신에 대해서는 ‘아몰랑’이고, 경제실정에 .. 버티며 살기(펌) 2015.07.05
여왕과 공화국의 불화 --- 양상훈 칼럼. 조선일보 양상훈 논설주간 박근혜 대통령 계파였다가 결국 등을 지게 된 사람은 많다. 박 대통령의 서울 삼성동 집에서 처음으로 '친박'을 결성했을 때의 멤버 70%가 등을 돌렸다고 한다. 그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하는 얘기는 "박 대통령은 우리를 신하(臣下)로 여긴다"는 것이다. 박 대통령은 이 얘.. 버티며 살기(펌) 2015.07.02
역대급 먹튀 --- 서민의 어쩌면 “추신수 때문에 졌다.” 미국 야구팀 텍사스의 배니스터 감독은 경기가 역전패로 끝나자 기자들을 불러 추신수가 패배의 원인이라고 떠들었다. 4-2로 리드하던 8회, 추신수가 자기 앞으로 날아온 타구를 쓸데없이 3루로 송구하는 바람에 동점의 빌미를 만들어줬다는 것. 추신수의 플레이.. 버티며 살기(펌) 2015.0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