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당일치기 --- 2015 시간은 넉넉지 않고 지리산에 목마른 분들께 좋은 코스 하나 추천합니다. 가끔 제가 애용하는데요 더 편리하게 되어서요... 단 3, 4시간 정도가파른너덜길을 올랐다가 또 3, 4 시간 정도 경사가 제법 있는 너덜길을 내려와야 합니다.... 남부터미널에서 금요일 밤 12시(토요일 0시)에 중산리.. 중얼중얼 2016.06.07
중산리에서 백무동으로 6월 4일 밤 12시에 남부터미널에서 진주행 버스를 타고 원지에서 내리니 3시 15분 정도... 사방은 깜깜하고 비는 부슬부슬... 택시 차부에는 주무시는 기사 한 분.. 창문을 두드리니 바로 깨신다. 중산리 얼마에요? 삼만오천원입니다...바로 중산리로 출발.. 할증 미터기로는 4만원이 넘는데 약.. 우왕좌왕 2015.06.07
아아...지리산...아아...천왕봉 11월 15일 새벽 3시쯤... 준비해간 밥과 뜨끈한 쇠고기무국을 먹고... 산행이 허가되는 4시 땡하며 중산리에서 출발..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산길을 헤드렌턴 불빛에 의지해서 묵묵히 거친 숨을 몰아 쉬며 끈질기게 오른다... 가끔 돌아보면 반짝이는 불빛이 움직이며 따라온다. 움직이는 불.. 우왕좌왕 2014.11.16
이렇게 더운 날이면 지난 5월 지리산에 올랐을 때를 생각합니다. 백무동에서 세석을 향해 한신계곡을 오르면서 하늘이 희뿜해질때 여울가에 앉아 듣던 물소리를 생각합니다. 물소리는 시원함과 함께 편안함도 주네요... 역시 사람은 과거의 기억에서 무언가를 찾고 그 속에서 자신의 모습도 보고 앞으로의 일도 꾸며가게 .. 중얼중얼 2010.08.03
백무동 한신계곡 5월 3일. 안해가 싸준 김밥을 넣고 밤차를 탔다. 우리집 김밥은 맛있다고 소문난 김밥이지...ㅎㅎㅎ 백무동에 3시 40분 도착... 그야말로 암흑천지다... 아뿔싸..집에서 짐을 쌀 때 헤드랜턴이 고장난 것을 알고 버렸는데 지리산을 간다는 흥분 댓바람에 그냥 오느라 미처 준비를 하지 못했다. 하긴 동서울.. 우왕좌왕 2010.0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