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제지간 82년에 만나서 35년을 이어 함께 살아온 놈들. 이제 나이 쉰을 훌쩍 넘었지만 이렇게 모이면 십대 꾸러기로 돌아간다. 나도 초임의 열정으로 가득찬 풋풋하고 철없던 젊음으로...... 참 오랫동안 같이 지냈구나. 언제 봐도 사랑스럽고 다정한 친구들... 이젠 같이 늙어 가네~~~ㅎㅎㅎ 니들 보.. 중얼중얼 2017.02.13
묵은 제자들 85년 2월 졸업한 애들이 만나자고 연락이 왔다. 거의 20명이 나와서 함께 웃고 떠들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30년을 훌쩍 넘어 선 세월... 이 친구들과는 인연이 참 끈질기다. 초임 교사 시절. 나도 철없이 날뛰던 시절에 만났다. 82년 3월 얼떨떨한 기분으로 교단에 섰다. 아무것도 모르고, 정.. 중얼중얼 2015.0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