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봉능선 삼천리골에서 응봉으로 오르는 길은 처음부터 가파르다. 날도 더워 땀을 흘리며 숨은 턱에 닿고... 힘들게 올라야만 한다.. 한참을 올라도 마주 보이는 의상봉은 높기만 하고... 그래도 계속 오르니 눈아래로 응봉능선의 모습이 들어 온다... 암벽을 타기 위해선 쇠난간을 잡고 오르기도 하.. 우왕좌왕 2014.07.15
주변 탐색 6 갑자기 수업 시간이 바뀌어서 오후가 완전히 빈다. 물론 오전은 내리 연속 수업을 해서 힘들었지만... 점심을 먹고 창릉천변으로 나가 버스에 오른다. 산성 입구에 내려 북한산 초등학교 옆길로 빠진다. 바로 '내시묘역길'. 호젓한 길을 걷는다. 길은 의상봉 바로 밑으로 이어진다. 광해군.. 우왕좌왕 2014.0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