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사 원효가 창건했다고 하는데 고색창연하지는 않아 아쉽다. 모든 절('모든'이라는 단어가 이젠 전혀 어색하지 않다.ㅜㅜ)이 그러하듯이 새로운 불사가 한창이다. 작은 인공 연못에는 거북이가 있고.. 산물이 흘러 나오는 곳에 새로 멋을 내 끼워 놓은 석누조는 귀신인가 동물인가.. 옛것을 찾.. 우왕좌왕 2014.11.24
응봉능선 삼천리골에서 응봉으로 오르는 길은 처음부터 가파르다. 날도 더워 땀을 흘리며 숨은 턱에 닿고... 힘들게 올라야만 한다.. 한참을 올라도 마주 보이는 의상봉은 높기만 하고... 그래도 계속 오르니 눈아래로 응봉능선의 모습이 들어 온다... 암벽을 타기 위해선 쇠난간을 잡고 오르기도 하.. 우왕좌왕 2014.0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