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왕좌왕

삼천사

moonbeam 2014. 11. 24. 19:01

원효가 창건했다고 하는데 고색창연하지는 않아 아쉽다.

모든 절('모든'이라는 단어가 이젠 전혀 어색하지 않다.ㅜㅜ)이

그러하듯이 새로운 불사가 한창이다.

작은 인공 연못에는 거북이가 있고..

산물이 흘러 나오는 곳에 새로 멋을 내 끼워 놓은 석누조는 귀신인가 동물인가..

옛것을 찾을 수 없어 아쉽기만 하다.

부처님 진신사리 종형 부도탑.

가장 오래된 것은 역시 마애불상...

그만큼 여러 방면에서 가치가 높을 것 같다.

양쪽에 구멍이 뚫린 것은 앞에 풍우에 부처를 보호하는 전각이 있었던듯...

다른 절도 그런가?

이 절에는 두꺼비가 곳곳에 있다.

여기가 유난히 득남 아니면 자손이 번성함에 대한 기도빨이 쎈 곳일까?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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