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룡계곡 정자나무 쉼터에서 운봉 쪽으로 가지않고 발길을 돌려 구룡계곡을 향한다. 비는 마구마구 쏟아져 발걸음을 재촉하고... 도로를 따라 걷다가 천룡교 다리를 건너기 직전에 구룡사 쪽으로 우회전 한다. 논길을 지나 산길로 접어들어 한참을 오르락내리락 하니 아주머니 둘이 우산을 받쳐들고는 숲나무 .. 우왕좌왕 2011.08.15
쇠소깍 민물과 바닷물이 만나는 곳... 부잣집 무남독녀와 머슴과의 슬픈 사랑이 담겨 있는 곳... 또 용이 살던 곳이라 용소라 불리기도 한다나... 그래서 그런지 영험한 곳이어서 비가 오지 않을 때 이곳에서 기우제를 지내면 비가 온다고 한다. 올레길 바로 옆에 있고 입장료도 없어 잠깐 내려가 봄도 좋을듯... .. 우왕좌왕 2011.0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