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9.04 페북. 대청 1994년 이맘때다. 바로 추석 때 였으니.. 갑자기 중학교로 가란다..아니 9월에 무신~~~. 그것도 집에서 아주 먼 곳으로... 물어물어 찾아 처음 가니 장은 없고 감이 맞이한다. 3학년 여학생 수업을 맡으란다. 남고에만 죽 있다가 무신 여학생? 처음 보는 여학생들 앞에서 얼마나 얼굴이 빨개졌.. 과거의 오늘(페북에서 옮김) 2016.09.08
2014.05.12. 페북 점심을 먹고 산에 오르니 간밤에 몰아친 비바람에 아까시꽃이 떨어져 산길에 눈처럼 쌓여 빛난다. 벌써 숲이 우거져 꽃도 보이지 않는데 어디서 이런 향기가 나나? 생각해보니... 떨어진 꽃잎에서 올라오는 향이구나... 꽃은 떨어졌지만 그 향기는 땅속에서든 바닷속에서든 피어 올라 영.. 과거의 오늘(페북에서 옮김) 2016.05.12
2013.02.02.결혼식 후기 피곤하지만 즐거운 하루가 지났다. 오랜만에 사촌들 얼굴도 보고... 오늘 며느리를 맞는 혼주 형제는 3형제..또 다른 사촌들... 외아들인 나는 그냥 나 혼자...ㅋㅋ ... 아침부터 저녁까지 하루 종일 쉴 때마다 스마트폰을 두드리니 마누라님 말씀.. 그렇게 다 알려서 도대체 뭐하느냐고... 뭘.. 과거의 오늘(페북에서 옮김) 2016.0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