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파 한 파 추운 날씨가 오래도 이어지니 마치 생파를 그냥 씹어 먹는 느낌? 맵고 아리한 것이 눈물을 쏙 빼놓네... 파는 나름대로 특유의 단맛이 나는데... 이놈의 추위는 영 매섭기만 하네... 미메시스 2018.02.06
구제역, 한파로 설쇠기 힘든 서민들... 28일 오전 서울 동대문구의 청량리 시장. 시장 안은 설을 앞두고 분주함으로 가득했다. 한 과일 가게 앞에는 김정자(71)씨가 남편과 함께 쪼그려 앉아있었다. 김씨는 낱개로 진열된 배를 들었다 놨다 수차례나 반복했다. 김씨는 "비싸서 겁이 나 사지도 못하겠다"면서 "옛날에는 짝으로 먹었는데 이젠 낱.. 버티며 살기(펌) 2011.0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