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4.3 2017 봄 정년퇴직 여행 간답시고 제주도 갔지. 그날이 바로 오늘이었네... 날씨는 오늘보다 더 좋았는데... 싹 사라진 다랑쉬마을 굴 앞에 놓인 한라산 소주 한 병에 눈을 적시고... 4.3 공원엔 까마귀가 왜 그리도 많던지... 들뜬 마음으로 간 여행이 착 가라앉았던 그때 그 느낌. 중얼중얼 2020.04.03
제주 4.3 평화공원 눈이 부시게 해가 비치는 4월 3일 제주 4.3 평화공원을 찾았다. 너무 맑고 빛나고 투명한 하늘 때문에 저절로 눈물이 떨어진다. 텃새인 까마귀가 텃세를 부리느라 제멋대로 왔다갔다 한다. 한 마을이 통째로 사라졌다는 다랑쉬. 다랑쉬오름은 그리도 이쁜데 마을은 사라지고... 여기에도 어.. 우왕좌왕 2017.0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