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나물 물김치, 참나물, 취나물

연한 알백이 배추와 오이는 살짝 절여 놓습니다.

김칫국물은 신선한 생수에 굵은 소금을 볶은 것을 넣고, 매실액기스, 멸치 액젓으로 간을 맞춰요.

다진 마늘과 고춧가루는 망에 걸러야 건더기가 들어가지 않아 깔끔하구요, 색깔도 예쁩니다.

돌나물과 쪽파를 넣어 식성에 맞춰 익혀 드시면 아주 맛있습니다...

아주 씨원해요...

 

데친 취나물과 참나물은

포도씨유를 넣고 집간장, 왜간장, 멸치액젓, 다진 마늘 등을 짜지않게 조금씩 넣어서

조물조물 해서 간이 배도록 해요.

간이 밴 후

물을 조금씩 부어 가며 한 두 차례 볶으면 나물이 부드러워 집니다.

물이 자작자작해지면 약한 불에 마지막 단계에서

파를 넣고요, 들기름을 넣고 볶은 다음 깨소금도 살짝 뿌려요..

들기름을 마지막에 넣어야 들기름이 타지 않고 향긋하게 잘 살아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