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리가 가늘고 긴 것은 씀바귀, 똥글똥글한 것은 고들빼기...
일영 오솔길 농장에서 캐온 씀바귀와 고들빼기를 잘 씻어
굵은 소금에 2, 3일 절여 둡니다.
다시 건져 하루 저녁 깨끗한 물에 담가서 (몇차례 물을 갈아가며) 쓴 물을 빼요.
쓴 맛을 좋아한다면 물에 담가두는 시간을 짧게 하면 되겠죠.
그 다음엔 건져서 김치 담그는 방법으로 하면 맛있는 고들빼기, 씀바귀 김치가 되지요.
쪽파를 많이 넣었어요.
파김치의 맛과 고들빼기, 씀바귀의 쌉싸레한 맛이 어우러져
환상이네요...
쓴 맛을 즐기려면 그냥 깨끗하게 잘 씻어서 된장에 찍어 먹어도 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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