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왕좌왕

쇠소깍

moonbeam 2011. 2. 19. 22:23

민물과 바닷물이 만나는 곳...

부잣집 무남독녀와 머슴과의 슬픈 사랑이 담겨 있는 곳...

또 용이 살던 곳이라 용소라 불리기도 한다나...

그래서 그런지 영험한 곳이어서 비가 오지 않을 때

이곳에서 기우제를 지내면 비가 온다고 한다.

올레길 바로 옆에 있고 입장료도 없어 잠깐 내려가 봄도 좋을듯...

나는 추운 날 갔지만

날씨 좋은 날엔 제주도 뗏목 테우를 타고 계곡을 오르내리는 재미도 쏠쏠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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