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인 사바친이 설계한 붉은 벽돌 2층 건물도 경운궁(덕수궁)에 세워진 최초의 서양식 건물이다.
1905년 협박과 강제에 못이겨 을사늑약이 체결된 치욕의 장소이며
(고종은 서명이나 옥새 날인을 하지 않았고 이토오 히로부미는 찬성하는 대신들인 을사5적과 체결했다고 함)
동시에 1907년 헤이그 만국평화회의 특사 파견이 이루어진 곳이니
대한제국의 몰락과 국권수호의지가 함께 담긴 역사의 현장이다.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고종황제 어보
고종 황제 어진
전시실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1시간 간격으로 예약 관람 가능함. 관람료는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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