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맛, 입맛

흑마늘 만들기

moonbeam 2011. 12. 16. 17:39

좋은 마늘을 구해서 잘 다듬어요.

 그대로 전기밥통에 차곡차곡 넣어요.

 열흘동안 열지 말고 그대로 두세요.

 취사로 하면 절대 안돼요. 반드시 보온으로 하세요.

열흘이 지난 후 꺼내면 어느새 새까맣게 익었네요.

다시 열흘 동안 그늘에서 말려요...

덜 마른 것은 젤리 같구요, 약간 새콤한 맛이 나네요..

참 쉽죠~~~. 그냥 두고 기다리는 인내심만 있으면 됩니다..

많이 만들어 드시고 온가족이 건강하게 사세요..

 

 

TIP : 

1. 다듬을 때 껍질을 벗기지 말고 뿌리도 다 떼내면 안돼요.

2. 숙성 중 절대 뚜껑을 열지 말 것.

2. 익어 가면서 냄새가 제법 나더군요..냄새에 대한 대비를 미리 하시고...

3. 숙성 기간과 건조 기간은 각각 열흘 이상이어야 해요.

 

흑마늘의 효능

예방

     숙성 흑마늘에는 암 예방성분[수용성의 유황아미노산인 S-아릴시스테인성분, 유기성 게르마늄성분]이 풍부하게 들어있기 때문에, 암 예방식품의 최상층을 차지하고 있다.

       종전에는 암 예방의 분야에서 냄새가 없는 마늘에는 암 예방효과가 없다고 여겨져 왔으나,

       냄새가 없는 수용성의 유황아미노산인 S-아릴시스테인 등에도 강한 암 예방활성이 발견되었으므로

      『암 예방효과가 없다는 말은 잘못된 것으로 판정』되었습니다.

       이와 같이 마늘의 건강작용을 한층 높이고, 경이로운 항산화력을 갖는 숙성마늘은

       암 환자의 저항력과 항암력을 높이는 건강식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고혈압예방

     대표적인 항산화제인 비타민E 보다 무려 2,000[보통 생마늘에 비해서는 10배 이상이나 강한 항산화 효과가 있어 혈액과 세포를 건강하게 지키며, 피 속의 콜레스테롤을 줄여 혈액의 흐름을 좋게 한다.

       또한 마늘 속의 칼륨이 피 속에 나트륨을 없애 혈압을 정상화 시키는데 도움이 됩니다.

    당뇨병개선

     혈당치 개선에 효과가 있다. 특히 마늘의 알리신 성분이 인슐린의 분비를 촉진하여 비타민C와 함께 피 속의 포도당이 세포로 스며들게 돕는 작용을 한다.  

    노화예방

   마늘에 들어있는 알리신 성분은 체내에 흡수된 뒤 혈중 적혈구의 작용을 도와 혈구자체의 수명을 연장 시킨다.비타민E보다 항산화 효과가 뛰어나 혈액과 세포를 건강하게 하며 말초혈관의 확장시에는

       구석구석의 세포에 혈액과 산소를 공급하며 노화를 억제하게 한다. 

정력강화 

    마늘의 알리신 성분은 비타민B1과 결합하여 알리디아민 이라는 성분으로  바뀌는데

        이 알리디아민 이라는 성분은 호르몬의 활동을 조절하고 난소나 정소의 기능을 좋게 하여 정력을 증강시키는 것은 물론마늘의 주요성분 중 하나인 아연성분이 그 어떤 식품보다 많이 함유되어있어 남성의 고환에 있는 주요성분인 아연을 보강하는데 탁월한 효과가 있어서 흔히 아연성분을 Mineral 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피로회복

    마늘의 풍부한 게르마늄이 비타민B1의 흡수를 도우며 비타민B1은 체내에 저장되어 몸이 지치거나 피로할 때 정상으로 회복시키는 기능을 한다. 

신경안정, 진정효과

     마늘의 알리신 성분이 인체의 신경에 영향을 미쳐 신경세포의 흥분을 진정시킨다. 불안한 신경을 안정시켜 스트레스해소와 불면증치료에 좋다.  

   소화촉진, 위장기능 강화

    마늘의 알리신 성분이 위액의 분비를 촉진해 소화를 돕고 위장을 튼튼하고 건강하게 만든다. 보통성인은 2~3쪽의 마늘이 적당하고 위가 약한 사람은 하루에 한쪽 정도씩 꾸준히 복용하면 위가 튼튼해진다. 

장운동의 활성화

     마늘이 소장과 대장의 운동을 촉진하여 영양분과 수분의 흡수를 도와준다. 신장에도 영향을 미쳐 소변의 배설을 원활하게 한다.

   간 기능 회복

     피 속의 독성을 해독하는 효과가 있으며 술로 인한 숙취피로, 위장출혈 등의 부작용을 치료하며 또한 간세포를 활성화하여 간 기능을 회복시킨다.

    신경통 완화

    몸을 따뜻하게 하여 신진대사가 원활해지도록 도와 신경을 안정시킨다. 또한 말초세포까지 피를 공급하여 통증을 덜고 세포생성을 촉진한다.

    알레르기 억제

    알레르기 반응이 일어날 때 생성되는 효소를 억제하여 아토피성피부염과 알레르기증상을 완화시킨다.  

   해독작용

    시스테인과 메타오닌 성분의 강력한 해독작용으로 간장기능을 강화하며 또한 알리신, 치오에텔, 멜가프탄, 유화수소 성분을 수은 등의 중금속을 배출하고 세균을 없애준다. 

살균, 항균작용

      알리신 성분의 강력한 살균작용으로 각종 식중독균, 이질균, 티프스균 등 각종 세균을 살균하고 소독한다. 페니실린이나 테라마이신보다 살균력이 강해 2차 세계대전 때에는 살균제 대신 사용되었다.

 

    면역력 강화

      세포나 임파구 등의 백혈구 기능을 촉진하여 면역성을 키운다.

 

   비만예방

     신진대사를 촉진하여 지방을 태우고 체지방을 분해하는 효과가 있으며 또한 대표적인 체지방인 부고환지방함량을 감소시키고 비만 단백질로 불리는 렙틴의 함량도 줄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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