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얼중얼

어버이날

moonbeam 2015. 5. 8. 21:32

어버이로서 어떤 삶의 궤적을 보여줄 것인가.

잔뜩 벌레 먹은 나뭇잎의 모습은 아닐까.

현실의 삶에 나타나는 온갖 부정과 부패, 지나친 물욕

모든 부도덕하고 비윤리적인 모습들이

나의 자식들에겐 어떤 모습으로 비칠까...

가족을 위해서 어쩔 수 없었다는 것으로 합리화 할 수는 없다.

정말 중요한 것은 가장 소중한 내 자식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어버이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다.

자식에게 부끄럽지 않은 어버이의 모습...

개인적으로 사회적으로 국가적으로 반드시 풀어야 할 숙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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