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로서 어떤 삶의 궤적을 보여줄 것인가.
잔뜩 벌레 먹은 나뭇잎의 모습은 아닐까.
현실의 삶에 나타나는 온갖 부정과 부패, 지나친 물욕 등
모든 부도덕하고 비윤리적인 모습들이
나의 자식들에겐 어떤 모습으로 비칠까...
가족을 위해서 어쩔 수 없었다는 것으로 합리화 할 수는 없다.
정말 중요한 것은 가장 소중한 내 자식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어버이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다.
자식에게 부끄럽지 않은 어버이의 모습...
개인적으로 사회적으로 국가적으로 반드시 풀어야 할 숙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