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얼중얼

교인 숫자

moonbeam 2015. 9. 14. 09:05

 

교회의 적정 인원수는 어느 정도면 될까....다다익선?ㅋㅋ

나는 200명 정도가 적당하고 300명이 최대치라고 생각한다.

그 정도면 재정자립도 할 수 있을 것 같고...

무엇보다도 300명 정도면 가족 모두 합하면 1,000명 정도?

너무 많은가?

적어도 같은 교회 다니면서 얼굴은 알고 가족 정도는 알고 지내야 하지 않을까?

그러면 자연스럽게 단합도 잘 될 것이고.....

단합된 힘은 지역사회와 함께 고민하고 성장하는 동력으로 쓰일 것이고...

300명이 넘으면 무조건 분리 개척하는 것은 어떨까?

교회의 난립(지금도 엄청난 난립이지만)으로 보지 말고

작고 건강한 세포 조직들이 활발히 산다고 보면 더 좋지 않을까......

 

재정적인 것이 문제가 될 수 있는데...

각 교단 총회나 노회 차원에서 상회비를 재분배하는 방법도 생각해 볼 필요가 있겠지.

총회나 노회에도 운영자금이 필요하겠지만

임원들의 연수비, 휴양비, 회의비 등도 과감히 줄이면 되겠고...

 

사람도 중년이 지나 나이가 들어 뱃속에 기름기가 끼면 몸에 이상이 오니까

체중을 줄이고 군살을 빼서 건강을 유지해야 하듯이...

교회도 비대해지면 여러 군데서 건강하지 못한 증상이 많이 일어나니

부피를 줄이고 좀 더 낮아지고 작아져야 한다.

작고 건강한 교회...이제 절실한 삶의 문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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