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흥역이 생겨서 참 좋다.
출퇴근 할 때 걸으면 삼송역은 3,40분 원당역은 1시간 반...
원흥역은 1시간 남짓.
딱 좋다.
처음에는 길을 찾느라 헤맸지만 이젠 그럴 일도 없고.
창릉천을 따라 걷다가 삼송을 지나서는 뚝방으로 올라와야 한다.
창릉천 길이 그대로 북한산으로 이어지고 행주산성 아래 까지
죽 이어지는 것이 퇴직 전에 이루어질까...
오늘 아침 삼송을 지나서 뚝방길을 걷다가 만난 독말풀꽃...
잎과 씨에는 맹독이 있는데 꽃은 참 예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