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얼중얼

장구채

moonbeam 2015. 10. 28. 16:07

오늘 아니면 북한산 단풍을 보지 못할 것 같아

의상봉이나 오를까 하다가...

어제부터 오른쪽 무릎이 따끔거리며 이상해서 포기...ㅜㅜ

이제 몸이 가나...

여지껏 이런 적이 없었는데 얼마 전부터무 릎이 시큰거리더니

어제는 하루 종일이네...

가만히 있지는 못하고 결국 만만한 창릉천으로 나왔다.

이리저리 뚝방 산책길을 걷다가 장구채를 만났다.

여기저기 모여서 떠들고 있는 쑥부쟁이는 눈에 잘 띄는데

작기도 하고 색도 진하지 않아 쉽게 보여 주지 않는 놈인데...

찜찜하게 아픈 무릎이 장구채를 찾게 해주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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