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 8년 정도 됐나...
매일 점심 먹고는 잠깐 낮잠을 자는 것이 버릇이 된 것이....
2, 30분 자고 나면 개운하고...그러다 반복이 되다보니 습관으로 굳어져 버렸다.
안자야지...안자야지...하면서 그냥 졸리니 어쩔 수가 없었다...
남들은 오래 자는 것이 아니니 괜찮다고 하며 오히려 더 좋은 거라고들 하는데...
괜히 시간을 흘리는 것 같기도 하고 오후에 몸이 퍼지는 것 같아
자지 않으려 해도 이미 굳어버린 습성...어쩔 수가 없었는데...
작년에 우리 학교로 오신 한 선생님
(집도 일산이고 부서는 다른데 우리 방에 같이 있고
내가 옛날 전, 전 학교에서 만나 아직까지 친하고 있는 친구와 같은 과 동기...
사실 우리야 옮겨 다니다 보면 어느 학교 누구 하면 대충 알지...)과 친하게 지냈는데....
이 분이 몸에 이상이 있어 그동안 즐기던 술담배를 끊고는
열심히 운동을 해야 한다면서....
나에게 당신은 걷기, 산행을 잘하니까 점심 먹고 나와 같이 산책이나 갑시다...하고 청한다..
그러마고 샘솟는 동료애(?)를 발휘하여 몇 번 시간을 맞춰서 1시간 정도 외출을 해서 돌다보니
어느덧 낮잠자는 버릇이 조금씩 사라지고 기분도 아주 좋다...ㅎㅎㅎ
오늘도 한바퀴 돌다보니 멋진 뿌리들과도 만나고.....ㅎㅎㅎ
낮잠이 낮산책으로 바뀐 2013...
그 선생님은 오래된 나의 게으른 습관을 바꿔준 은인이다...
모쪼록 건강하길....
페북을 안하니 이 글을 볼 리도 없지만...
매일 점심 먹고는 잠깐 낮잠을 자는 것이 버릇이 된 것이....
2, 30분 자고 나면 개운하고...그러다 반복이 되다보니 습관으로 굳어져 버렸다.
안자야지...안자야지...하면서 그냥 졸리니 어쩔 수가 없었다...
남들은 오래 자는 것이 아니니 괜찮다고 하며 오히려 더 좋은 거라고들 하는데...
괜히 시간을 흘리는 것 같기도 하고 오후에 몸이 퍼지는 것 같아
자지 않으려 해도 이미 굳어버린 습성...어쩔 수가 없었는데...
작년에 우리 학교로 오신 한 선생님
(집도 일산이고 부서는 다른데 우리 방에 같이 있고
내가 옛날 전, 전 학교에서 만나 아직까지 친하고 있는 친구와 같은 과 동기...
사실 우리야 옮겨 다니다 보면 어느 학교 누구 하면 대충 알지...)과 친하게 지냈는데....
이 분이 몸에 이상이 있어 그동안 즐기던 술담배를 끊고는
열심히 운동을 해야 한다면서....
나에게 당신은 걷기, 산행을 잘하니까 점심 먹고 나와 같이 산책이나 갑시다...하고 청한다..
그러마고 샘솟는 동료애(?)를 발휘하여 몇 번 시간을 맞춰서 1시간 정도 외출을 해서 돌다보니
어느덧 낮잠자는 버릇이 조금씩 사라지고 기분도 아주 좋다...ㅎㅎㅎ
오늘도 한바퀴 돌다보니 멋진 뿌리들과도 만나고.....ㅎㅎㅎ
낮잠이 낮산책으로 바뀐 2013...
그 선생님은 오래된 나의 게으른 습관을 바꿔준 은인이다...
모쪼록 건강하길....
페북을 안하니 이 글을 볼 리도 없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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